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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손익분기점 달성 어려울 듯…코로나19 여파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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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등의 특이 사항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만11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3만5019명이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손익 분기점은 240만 명이다. 그러나 개봉 일주일차에도 50만 관객을 넘기지 못하는 등 흥행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흥행 부진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기도 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영진위에 따르면 전일 전국 영화관을 찾은 영화 관람객은 총 13만729명이다. 역대 최저 일일 영화 관람객 수치를 기록한 지난 25일(전국 7만6275명) 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코로나 19 여파가 없었을 때와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체 관람객 수치가 올라간것은 이날(26일) 개봉한 영화들('인비저블맨', '젠틀맨' 등)의 영향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첫날 2만62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917'은 2만17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뒤를 이었다. '젠틀맨'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영화 산업이 침체되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를 피하기 위해 한 차례 개봉을 연기한 기록이 있어 더욱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지게 될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최종 스코어는 어떤 수치를 기록하게 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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