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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방지 위해 ‘어린이집 휴원’ 3월 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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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부산광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휴원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26일 부산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전국 어린이집 휴원 실시’ 방침(20.2.26)에 따라 부산시도 전체 어린이집을 연장하기로 밝혔다.

휴원대상은 부산 지역 16개 구, 군, 전 어린이집 1855개소로, 휴원기간은 당초 24일부터 29일까지였으나, 3월 8일까지 연장됐다.

부산시 측은 어린이집 휴원을 하더라도 집에서 돌봄이 어려울 경우 보호자가 희망하면 어린이집에서 보육수요에 맞게 보육교사를 배치해 아이를 보육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보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해당 어린이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긴급보육 희망시에는 아동과 동거가족의 건강 상태를 알려야한다. 이는 아동, 보호자, 보육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다.

부산시청 공식 페이스북
부산시청 공식 페이스북

부산시는 어린이집 원생은 등원을 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긴급 보육 및 신규 입소 관련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가정에서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경우는 아이돌봄서비스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5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총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현황도 공개됐다. 부산 56번째 환자는 68년생 여성으로, 부산진구에 거주 중이다. 부산 57번째 환자는 95년생 남성으로, 해운대구에 거주 중이며 지난 16일 온천교회 수련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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