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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방문 병원-회사 위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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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광명시가 지난 26일 관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는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26일(수) 발생한 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동선에 따르면 A씨(지난 26일 확진자 판정)는 지난 18일 아파트, 어린이집을 도보로 이동했다. 같은날 7호선을 이용해 철산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하차했고,도보로 가산동 에이스 하이앤드타워 9차에 위치한 사무실에 도착했다.

광명시청 페이스북
광명시청 페이스북

건물내 지하1층 구내식당을 이용했던 A씨는 퇴근길에도 7호선을 이용했고, 어린이집 방문 이후 귀가했다. 같은날 오후 병원과 약국, 슈퍼에 방문하기도 했다.

19일과 20일 A씨의 동선은 동일하다. A씨는 양일간 철산4동 아파트, 어린이집, 철산역-가산디지털단지역을 이용한 출근,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 퇴근 후 어린이집 방문 및 귀가의 동선을 보였다.

21일에는 같은 동선으로 출퇴근한 뒤 자택에 귀가했다. 이후 A씨는 슈퍼마켓에 방문했다.

22일 토요일에는 병원과 슈퍼에 방문한 뒤 귀가했다. 23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광명시청 페이스북
광명시청 페이스북

24일 월요일에는 앞선 동선들과 같은 루트로 출퇴근했다. 다만, 사무실 건물에 있는 편의점에 방문한 사실이있다.

25일에는 내과 외래 방문했으나 점심시간으로 진료를 보지 못했다. 이후 카페와 병원 재방문후 진료를 받았다. 이후 병원 차량을 이용해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광명성애병원 음압병상 입원했다.

광명 확진자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명지병원 음압병상 이송완료됐다. 해당 이동 동선은 27일 0시기를 기준으로 파악된 동선이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광명시 확진자 동선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철산역-가디단 이용하는 사람들 많은데", "금천구 회사명과 정확한 층수도 알려주시면 안 되나요. 거기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동선을 보니 아이 부모님이시네요", "확진자분 빨리 나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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