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마지막회’에서는 12부작의 최종화가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12부작의 마지막 게스트로 장도연이 출연하면서 이동욱과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보아는 만13세에 'ID; Peace B'로 데뷔했는데 이후 일본과 미국 등 3개국에 원어 앨범을 발표하며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대장인으로 불리는 보아지만 그는 무대 공포증으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보아는 일본 데뷔 쇼케이스 당시 무대가 무서웠다.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일본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저 친구가 단독 콘서트를 하려면 10년은 걸리겠다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전했다. 보아는 그 사건 이후 완벽한 무대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보여주기 위해 했던 피나는 노력을 '욱토크'에서 특별 공개를 했다.
또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기록, 아시아의 별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해 준 일본 첫 정규 앨범 'Listen To My Heart'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이동욱과 보아는 난생 처음 코인 노래방을 방문해서 서로의 노래를 들어봐았다. 호스트 이동욱이 자신의 최애곡이라며 'Only One'을 요청하자 보아는 흔쾌히 부르게 됐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듀엣 무대를 앞두고 쇼MC 장도연은 연습 영상을 보기 전에 설마 노래요?라고 물었고 보아는 이동욱 노래 들어봐라 녹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합주실을 찾았고 이동욱이 직접 선곡한 라라랜드 'City Of Star' 노래를 보아와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무대에서 둘의 달콤한 듀엣 무대를 보여주면서 모두의 귀와 눈을 호강을 해주게 됐다.
또한 보아와 이동욱 그리고 쇼MC 장도연, 토크 애널리스트 조정식, 서영도 밴드 마스터는 그 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했다.특히 허스트 이동욱은 '욱토크'의 마지막 게스트로 그 동안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을 도왔던 쇼MC 장도연을 스페셜 게스트로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또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각 분야 최고의 셀럽을 초대, 스튜디오에서 나누는 토크, 셀럽과 연관된 장소에서 나누는 현장 토크, 시추에이션 토크 등 한 인물을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담아낸 혁신적인 토크쇼이다.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