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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딸 낳는다” 최준용 아버지, 가부장적인 과거 일화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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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최준용 아버지와 어머니가 과거 일을 두고 말다툼을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최준용, 한아름 부부는 아버지, 어머니와 둘러앉아 가족 앨범을 펼쳤다. 

이날 최준용의 어머니는 과거 사진을 보다가 “세상에 집에 있는데 내일 새벽 5시까지 와이셔츠, 넥타이, 양말, 양복까지 다 새것으로 싸오라고 했다. 다른 여자들은 없이 나 혼자만”라고 남편에게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최준용의 아버지는 “그건 당연한 거다”고 적반하장 당당하게 대꾸해 화를 키웠다.

이어 최준용의 어머니는 “엄마가 딸 못 낳는다고 나가서 딸 낳아온다고 그러고”라며 서러웠던 과거를 이야기하자 최준용의 부친은 “내가 언제 그랬냐”고 모르쇠했다.

최준용의 모친은 “나도 딸 갖고 싶은데 애 못 낳냐고 했으면서. 하도 그러니까 ‘어디 가서 낳아와. 내가 길러줄게’ 그랬다. 기억 안나?”라고 기가 찬듯 화를 냈다. 그러나 부친은 “작게 이야기하라. 귀가 아프다”고 귀를 파 웃음을 자아냈다. 

최준용은 “어린 시절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마냥 무서운 분이었다”며 “아버지랑 놀아본 기억도 없다. 무서운 아버지였고 엄청 가부장적인 분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월급 봉투를 한 번도 못 받아 보셨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그는 “어머니는 여기 건물의 세를 받아서 생활하시고 아버지는 월급 봉투 한 번 못 받았다. 엄마 머리도 못자르게 하셨다. 항상 머리를 기르셔서 쪽진 머리를 하고 다니셨다”고 말했다.

최준용 어머니도 그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머리 자르고 와서 한 달을 뭐라했다”고 서운해했다. 그러나 그 이유는 단순했다. 최준용 아버지는 “나는 긴 머리가 좋아서 그랬다. 긴 머리가 보기 좋았다. (그 당시에는) 쇼트커트한 여자들 보면 바람둥이란 인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준용의 부인 한아름은 경악했다. 바로 숏컷을 한 상태였기 때문. 최준용은 그런 아내를 보고 “당신 바람둥이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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