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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김미성, 진미령-이수미-엄용수-쟈니리 外 인맥!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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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무용수, 코미디언, 가수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인기를 모았던 김미성을 만났다.

26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미성의 진짜 인생 이야기’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1946년생 75세 나이의 가수 김미성(본명 김청자, 개그맨 활동명 은 1970~1980년대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최근 해당 방송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박재란의 무용수였으며, 이후 코미디언과 MC로 활약했으며, 30대 중반에 이르러 진짜 목표였던 가수의 꿈을 이뤄내 ‘아쉬움’, ‘멋 훗날’ 등의 노래를 불렀다.

김미성은 오랫동안 연예계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한 만큼, 이날 방송을 통해 화려한 인맥을 본의 아니게 뽐냈다. 가요계의 전설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196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쟈니리. 방주연 등과 친분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쟈니리는 “김미성 씨는 사람이 정말 좋다. 마음이 정말 착하다. 마음이 여리다”면서도, “무대에서 만나면 저보고 ‘오빠가 (떼인) 돈 좀 받아줘’라고 했다”고 당시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렸다.

방주연은 “저랑 굉장히 가까이 지냈다. 선배님이 처음에 무용을 했었다. 옷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은 (방송) MC를 하시더라. 재주가 많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또 노래를 한다. ‘무슨 노래를 하세요’ 물었더니 방주연 스타일로 (노래를) 하겠다. 그런저런 인연이 있고 재미있는 언니”라고 말했다.

과거 故 서영춘, 故 이희춘, 故 배삼룡 등 전설적인 코미디언들과 함께 공연했던 시절 또한 조명했다. 김미성은 코미디언에서 가수로 변신에 성공한 효시 격의 인물로, 이후 방미 또한 같은 전철을 밟아 큰 사랑을 받았다.

코미디언 시절 동료였던 엄용수와 방일수 따로 만나기도 했다. 엄용수는 “코미디를 했으면 저희랑 같이 한평생을 가는 거다. 코미디를 하던 걸 싹 버리고 (그러다 보니까 아쉬웠다.) 솔로 가수로 완전히 독립하는 바람에 저희 코미디 쪽에서는 엄청난 자원을 하나 잃어버린 것”이라며 아쉬워 했다.

그 자리에서 김미성은 지금의 활동명을 故 서영춘이 지어준 사연을 꺼냈다. 그는 “코미디를 故 서영춘 선생님과 할 때 제가 곡을 받게 됐다. 극장 공연을 코미디로 많이 했으니까. 저와 같이 코미디를 했기 때문에 선생님께 부탁했다. ‘아름다우 목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져라’, ‘이 노래가 나오면 히트가 되라’(라는 뜻이다. 그래서) 지금 김미성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성과 사실혼 관계였던 당대 최고의 매니저 타미 킴으로 비즈니스 관계로 연결돼 있으며, 함께 가수 활동을 하면서 힘든 시절을 함께 보낸 진미령, 이수미와도 만남의 시간을 가져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을 만난 김미성은 “내가 너희한테 진짜 고맙다. 고맙고, 보고 싶었고. 난 너희 보면 혁이 아빠가 생각나거든. 너희 둘을 보면 나한테 위로가 돼. 고마워”라면서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해 끈끈한 관계를 보였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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