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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인스타그램에 직접 드라마 작가 등판…"완전 성공한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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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타블로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진정한 성덕이 됐다. 

26일 타블로의 인스타그램에는 이신화 작가의 댓글이 게재되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스토브리그 작가 이신화입니다. 스토브리그 재밌게봐주시고 SNS사으로 표현해주셔서 늘 감사하단 얘기를 드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이곳에 댓글 남깁니다. 이 댓글을 보게 되실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방송중에 큰 힘이 됐고 드라마에도 에픽하이의 멋진 음악이 자리했으면 참 좋았을거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이 게재됐다. 

타블로 인스타그램 

한편 타블로는 꾸준히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대한 덕심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24, 25일 스토브리그가 결방하자 "새해 첫 눈물"이라고 게재하며 드라마 덕후임을 공개했다. 

이후 마지막회를 한주 앞둔 지난 8일 그는 "2021년 새해 소원은 스토브리그 시즌2"라는 글을 올리며 14일 마지막회에 대한 후기로 "힘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에서 무너졌다"는 남궁민의 대사를 읊으며 여운을 느끼기도. 

소위 덕심을 내뿜었던 스타는 타블로 뿐만이 아니다. 배우 이제훈은 직접 스토브리그의 팬임을 밝히며 마지막회 특별출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즌2는 타블로 OST가자", "타블로 완전 성덕이다 작가님한테 댓글 받다니", "타블로의 드림즈 사랑에 응답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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