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이세영의 남다른 연예계 데뷔 비하인드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 예뻐서 납치당할까 봐 데뷔한 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바로 그 주인공은 이세영. 글쓴이는 "몸도 약하고 그 당시에 유괴, 납치사건이 많았는데 딸이 너무 예뻐서 납치당할까 봐 얼굴이 알려져 있으면 목격자 진술에 유리하다고 생각해 어머니가 연예계 데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이세영이 한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는 내용이다.
5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세영은 "1992년도에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이 있었다"며 "어머니께서 그게 걱정이 되셔서 언니랑 저랑 둘 다 방송에 나가면 얼굴이 알려지지 않을까, 하셔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데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렇게 제가 평생 할 직업으로 삼게 될 줄은 몰랐다. 제가 어릴 때부터 '내가 연기에 맛이 들었다고 해야 되나' 생각했다. 한창 '잘 한다, 잘 한다' 해주면 신나서 연기를 했었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공개된 이세영의 아역배우 시절 사진에 네티즌들은 "어머니가 현명하셨다", "저렇게 예쁜 딸이면 나같아도 걱정될 것 같음", "몸이 약했구나 뭔가 세자빈 찰떡이야", "딸이 이렇게 예쁘면 나도 걱정 될듯 ... 신서유기 인가 거기서 너무 예쁘더라 . 원래 예뻤지만 더 예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영은 '메모리스트'에 유승호와 함께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만족 끝장수사극으로 오는 3월 11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