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남병원 지하에 있는 장례식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사망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이 열렸다.
이 장례식에 이만희 총회장이 참석했고, 외지에서 상당수 신도가 참석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 국적의 신도들이 참석했다는 소문도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만희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에 중국인 신도들이 참석했다는 소문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총회장 형의 장례식에 중국인 신도들이 참석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청도에 전파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친형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보도는 없으며,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격리 및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소식은 없는 상황.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은 어디 있는 것일까?
왜 격리되지 않는 것인지 검사는 받았는지 소문이 점점 더 무성해지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질본에 연락해 검사를 받고, 주변의 신도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솔선해야 한다.
앞서 25일 이만희 총회장은 신도들에게 보내는 특별편지를 통해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이 솔선해서 검사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신천지 신도들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