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확보 위해 26~27일 전화조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시는 신천지 대응(TF)팀을 설치하고 신천지 대전 교인들을 전수 조사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천지 교인의 해외출장 여부, 대구방문 여부, 성지순례, 건강이상 여부를 일제 조사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추가감염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시청 대회의실과 세미나실에 전화 100대를 설치하고 근무자를 배치해 신천지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 확인될 경우 자치구 보건소와 협력해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순시 자치분권과장은 "신천지 TF팀을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신천지 관련 내용을 알고 있을 경우 적극 제보해달라"고 청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6 15: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