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경북 안동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학생(22·여·안동시)과 교사(26·여·대구시), 회사원(24·여·안동시)이다. 이에 따라 안동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5명을 비롯해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시가 대학생이 지난 19일 지인인 대전 확진자를 만난 것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자가 격리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교사는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진 대구 3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본다. 회사원은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A(25)씨와 같은 회사 동료다.
시는 이들 확진자가 찾은 사업장 등은 방역 소독한 뒤 폐쇄했다. 또 이들과 밀접 접촉한 사람은 자가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동 신천지 교인 247명 명단을 받음에 따라 이들과 전화 통화로 유증상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행동수칙
【일반국민 행동수칙】
①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②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③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④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⑤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⑥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②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③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⑤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