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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중국 내 아파트 단지에 내걸린 경고문…“한국-일본서 온 이들 진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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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중국의 한 주택단지에서 내건 경고문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대응을 담은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중국의 한 주택단지 입구에 걸린 경고문이 담겼다. 경고문에는 '긴급공지'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단지 내 진입을 금지한다"고 쓰여있었다.

일본은 26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가 862명, 한국은 1,146명이지만, 중국은 7만 8,159명으로 양국의 확진자를 합친 것보다 30배 이상 많은 수치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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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네티즌들은 "오라고 해도 안간다",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너네나 오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최근 상하이와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국 입국자들에 대해 2주간 격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내에서도 올바른 대응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중국 측은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한편,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이 출몰한 국가가 있었는데, 스위스와 스페인, 알제리, 브라질 등 총 4개국이었다.

스위스와 스페인 확진자는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브라질 확진자 역시 이탈리아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브라질 확진자의 경우는 1차에서 양성이 나온 상태라 2차 검사도 양성으로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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