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스타 인플루언서 화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5일 화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고향이 대구인데 저희 부모님도 일을 한달간 쉬게 되셨고 제 친구들도 외출을 자제하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천만원을 이체한 손화민의 은행 어플 캡처가 담겨있다.
화민은 "빨리 이 위기가 지나가길 바라고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지나가기를 소망했다.
또한 "페이스북 ‘대구맛집일보’ 라는 페이지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이나 재료소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매장을 소개해드리고 있더라"며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ㅏ,,,진짜 멋있을래도 돈이 있어야 멋있구나,,,,,,", "최고야 손화민", "ㅠㅠ역시 대구 짱이여 ~ 최고 멋져♥", "진짜 화민언니 최고다ㅠ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민은 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다. 그는 찰떡처럼 어울리는 단발머리 사진으로 SNS 및 커뮤니티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