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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접촉한 대구 부시장, 문재인 대통령 대구 회의 참석…자가격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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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대구시청 특별대책회의에 코로나19 환자와 접촉자가 참석해 우려를 낳고 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당시 대구시청 특별대책회의를 취재한 뉴시스 기자에게 자가격리를 들어갈 것을 당부해 현재 기자는 자가격리에 중이다.

앞서 지난 25일 대구시는 대구 부시장의 부속실 여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렸다. 이에 북구 산격동 시청 별관 101동과 111동은 폐쇄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 직원은 신천지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자가격리된 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부시장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문 대통령을 포함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비서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인 이 부시장이 참석하면서 회의 참석자의 자격 격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은 물론 사회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등 전원이 자가격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한편, 현재 국내 확진환자는 977명이며 사망자는 몽골인 포함 총 11명으로 늘었다. 이 몽골인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다.

35세 몽골인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 간 이식을 위해 지난 12일 입국했으며 격리 치료 후 두 차례 심정지자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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