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성경과 마음 확인→‘리셋 키스’…“시즌3 기다릴 것”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안효섭과 이성경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마자 이별했다.

지난 25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마지막회에서는 안효섭과 이성경이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이성경 분)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추천으로 본원으로 가게 됐다. 한석규는 “좋은 조건으로 경력 쌓고, 좋은 인맥을 만들면 인생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넌 어디서든 잘해낼 것”이라며 “어떤 선택을 하든 네 자신을 의심하지마 차은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성경의 소식을 알게된 서우진(안효섭 분)은 “잘 됐네. 축하한다”며 애써 본심을 감췄다. 알리 없는 이성경은 안효섭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며 “왜 붙잡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안효섭은 “그냥 겁이 났다. 욕심부리고 선 넘다가 너까지 잃을까봐”라고 말하자 이성경은 “선은 지금 내가 넘고 있는 중인데 눈치 못챘냐”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진한 키스신으로 마음을 전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방영기간 내내 높은 화제성을 보여준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5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한석규는 종영 소감에 대해 “시즌3에 대한 희망을 기대를 품고 기다릴 것”이라며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