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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 나와…“역학조사 결과 나오면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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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서울 관악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악구청이 코로나19 관련 현황을 공개했다. 확진자의 동선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공개된다.

지난 25일 오후 관악구청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 관악구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구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관악구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60세 여성으로 관악구 낙성대역길 부근에 거주하고 있다.

관악구청 페이스북
관악구청 페이스북

관악구 확진자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확진자부부(372번, 573번)와 밀접접촉한 사실이 있어, 22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자가격리 도중인 24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25일 확진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관악구청은 확진자 주변 지역 방역 소독,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통보를 완료했다. 또한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를 제외한 경로당,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전 공공시설 지속 휴관을 이어간다.

관악구 측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하겠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완벽하게 소독을 완료하였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차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와 함께 관악구 확진자 동선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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