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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중앙대, 개강 연기→개강 후 2주간 온라인 등 비대면 수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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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중앙대학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개강 후 2주 동안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5일 중앙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은 교육과 연구가 주된 기능인 특성 상 밀폐된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장시간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 확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며 "현재 상황으로는 연기된 개강일 이후에도 현장수업이 가능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날 중앙대는 "우리 대학에서는 ‘개강 후 2주차(3.16.(월)~3.28.(토)) 수업까지 온라인 등 비대면 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중앙대 홈페이지
중앙대 홈페이지

중앙대는 개강 후 2주 동안 온라인 상황을 진행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이와 같은 비대면 수업을 연장 하는 등 추가 조치가 취해질수 있다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중앙대 측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유연한 학사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주 간의 온라인 수업 운영에 따른 후속조치 또한 함께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주요 대학 총장 20명과 5개 관계 부처가 참석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협의회' 회의 이후 3월 신학기 개강 시기를 4주 이내에서 대학이 조정하도록 권고했다.

교육부 권고가 있기 전 중앙대학교는 서강대, 서울시립대와 마찬가지로 2주일 개강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3월 2일 개강 예정이던 중앙대학교는 3월 16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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