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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균, 깜짝 결혼 발표…신부 정민경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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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김정균이 데뷔 동기 정민경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25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정균은 정민경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연기자 동기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정민경은 김정균보다 4살 연하로, 두 사람은 이병헌, 손현주, 김호진 등이 속한 KBS 탤런트 14기로 데뷔한 연기자 동기다. 

그는 데뷔 직후 드라마, 영화 등에서 출연했다가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김정균은 1991년 데뷔 후 ‘내일은 사랑’ ‘203 특별수사대’ ‘물음표’ ‘소금인형’ ‘처방의 고수’ ‘성균관 스캔들’ ‘한반도’ ‘전설의 마녀’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위선자들’ ‘지렁이’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김정균은 한 번 결혼을 했다가 이혼한 ‘돌싱남’이다. 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당시 김정균은 이혼 당시 약 6년 간 소송을 해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혼 후 딸과 7년 만에 재회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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