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빙그레가 정체불명의 캐릭터 사진을 게재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래메는 “내 셀카에 놀란 사람들이 있다면…미안하오. 결례를 범했군”이라며 “빙그레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라는 명을 받아 인사를 한 것 뿐이었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여하튼! 앞으로! 내 열심히 인스타그램을 운영해서! 나와 빙그레 나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도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는 내용과 함께 팔로워 수를 위한 이벤트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계속해서 게재한 캐릭터의 이름은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맛있어)’로 밝히며 캐릭터에 각종 빙그레 제품으로 무장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빙그레 인스타그램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킬링 포인트를 꼽았다. 셀카만 대충 올렸다는 네티즌들의 말에 캐릭터는 엎드려뻗쳐 한 모습과 혼날 때는 액세서리를 다 빼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굴 때문에 못 봤는데 왕관이 뚱빠”, “빙그레우스ㅋㅋㅋ너무 어이없어서 안 웃길 줄 알았는데 뭐 이런 게 다있어ㅋㅋ”, “빙그레 요즘 센스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제품 소식이나 펭수와 콜라보 등의 제품 관련한 소식을 전하던 빙그레의 행보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빙그레는 펭수와 붕어싸만코 협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