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측이 도넘은 사생활 침해를 경고했다.
25일 데이식스의 소속사 JYP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대응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JYP 측은 “최근 지속적으로 DAY6 멤버들의 숙소를 찾아와 선물을 두고 가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존중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JYP 사옥 근처, 연습실, 작업실, 숙소 근처 등 비공개 스케줄에서 아티스트의 권익에 해가 되는 행위는 기 공지된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 위반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행위가 지속돼 적발될 시 향후 활동에 있어 영구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DAY6 멤버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자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들이 적발될 시 법적 제재를 포함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JYP 측은 “이후 온오프라인 상으로 발생하는 모든 관련 행위에 대해 제보하여 주시면 적합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팬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해 10월 정규 3집 앨범 ‘The Book of Us : Entropy’을 발매했다. 더불어 지난 8월부터 월드 투어 콘서트 ‘GRAVITY’를 개최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