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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 '마스크 사재기' 감행…"3500만원 수입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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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마스크 사재기로 "2천 만원 정도 벌었다"고 전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이 네티즌은 "2주 전쯤 갑자기 든 생각이 (마스크) 사 놓고 중고거래로 비싸게 파는 도박을 선택했다"며 "옥션, 지마켓, 쿠팡 등 1천만원 (마스크를) 구매해서 중고카페에서 다 파니 3500만 원 정도 (수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진 2주 동안 편의점에서 택배만 붙인 것 같다. 비싸도 팔리더라. 힘들다"며 후기를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국세청이 나서서 세금 먹여야 한다", "이거 신고각인가요", "개인도 고발대상 되나요", "자랑이라고 쳐 올려놨네", "와 마스크 재테크", "사업자등록은 하고 저랬을려나? 겁이 없네", "정의구현이 필요하네요", "연봉 벌어가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국세청은 25일 마스크 제조 업체 41곳과 최근 마스크를 대량 매입한 온·오프라인 유통 업체 222곳 등 총 263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6일까지다.

국세청은 점검 결과 마스크 유통 질서를 문란하게 했거나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즉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마스크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사재기, 폭리, 무자료 거래 등 탈세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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