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오채이가 약혼자 김흥수의 호흡기를 떼고 김흥수가 깨어나서 눈이 마주치자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80회’에서 세라(오채이)는 해준(김흥수)의 호흡기를 떼는 순간 해준이 눈을 뜨자 깜짝 놀라게 됐다.
윤경(조경숙)은 은하(지수원)가 납치한 해준(김흥수)을 구하려고 했지만 은하는 경숙이 돈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해준을 돌려보내주지 않았다. 캐리(최명길-차미연)와 공동으로 미련한 돈가방을 건네고 윤경은 은하에게 "우리 해준이 좀 돌려줘"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은하(지수원)는 해준을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했고 윤경은 "서은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오열을 했다. 캐리(최명길)는 윤경이 해준의 납치를 경찰에 신고하자고 했지만 꺼리는 모습에 "왜 신고 못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또한 윤경(조경숙)은 서은하로부터 남편 재명(김명수)이 캐리 남편 한명호(이정훈)가 갖고 있던 허브화장품 특허를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살해를 해다는 증거 파일을 들었다.
게다가 은하는 윤경에게 "너도 공범이다"라고 협박 했고 윤경은 재명의 3년 전 살인 범행이 밝혀질까봐 신고를 거부하며 속앓이를 했다.
또 세라(오채이)는 해준이 깨어나면 자신의 가족이 불행해 질거라고 생각하고 호흡기를 떼어내고 해준과 눈이 마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