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가 SBS뉴스 유튜브를 통해 직접 인터뷰에 응했다.
25일 SBS뉴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차에타봐 파일럿 관종고백 강경윤기자와 꼬장특기 이신화작가의 만남'"에서는 이신화 작가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신화 작가가 SBS ‘스토브리그’ 종영 이후 드라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나 해당 영상에서는 이신화 작가의 배우 남궁민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이 작가는 "방영전에는 8-12% 시청률을 예상했다"며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남궁민 배우 덕이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출연한 배우 중에 가장 연봉을 많이 주고 싶은 배우에도 "남궁민", 가장 고마운 사람에게도 "남궁민"이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 작가는 모티브된 인물에 "강두기는 참고로 한 캐릭터가 있다"며 "양현종 선수,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뛰었던 선수였다"고 말했다. 임동규 역할에는 "임동규의 캐릭터는 모티브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 친절한 드라마를 써야했다"고 말하며 "애착이 있는 장면에는 9부 엔딩"이라고 남궁민이 출연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한편 이신화 작가의 SBS ‘스토브리그’는 14일 종영해 후속으로 ‘하이에나‘가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