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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스토브리그' 박은빈, MBTI 결과? "한 번도 E 나온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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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MBTI 결과를 깜짝 공개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SBS '스토브리그'에서 이세영 팀장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박은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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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은 '스토브리그'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스토브리그'에 집중하는 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속도 따라잡으면서 하나하나 하고 있다. 살이 많이 빠졌었다. 떨어졌던 체력과 면역력을 보충하고자 열심히 살 찌우고 있다"고 전했다.

연기를 제외한 평소 생활에 대해서는 "평소에 저는 나름대로 바쁘게 살고 있는데 남들이 봤을 때 '재미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얘기할  것 같다. 일하다 보니 크게 활동적인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내향적인 사람이라 집에서 온전히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걸 즐겨 하는 편이다. 크게 다이나믹하게 살고 있진 않다"고 밝혔다. 이에 MBTI 결과를 물어보자 "INFP나 ISTP가 나왔다. 한 번도 E는 나와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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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한 박은빈은 어느덧 연기 생활 23년 차 배우가 됐다. "어렸을 때는 사실 꼭 나의 꿈이 배우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도 하면서 자랐다. 너무 틀에 박힌 생각을 하지 말고 구태의연해지지 않기 위해 미래를 열어두고 생각하는 면이 컸었다"며 "이제 점차적으로 저라는 사람의 정체성도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되고 또 이 직업의 장점을 생각했을 때 제가 꿈이 많았던 만큼 그 꿈을 다 실현해볼 수 있는 정말 좋은 조건 갖춘 직업이다. 이제는 배우라는 직업의 소중함을 잘 알기 때문에 미래가 정돈됐다. 주저하지 않고 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스토브리그'는 박은빈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았을까. "'스토브리그'는 '2019년 겨울이 참 뜨거웠다'는 생각이 들게 해 주는 작품이다. 촬영하는 동안에는 기후가 상당히 중요하다. 2018년 여름이 정말 더웠던 걸로 기억하는 건 그때 제가 작품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9.6도였다"며 "'스토브리그'를 촬영하면서는 겨울이 춥다는 생각을 별로 안 했다. 온도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던 게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또 한 번의 동력을 얻게 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박은빈이 출연한 SBS '스토브리그'는 지난 14일 16회를 끝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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