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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BJ 도아, "현실판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 실제 탈북민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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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프리카 BJ 도아가 세야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도아TV에서는 '현실판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 실제 탈북민을 만났는데 존잘..'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함경북도 청진에서 온 탈북민이 전파를 탔다. 탈북민으로 소개된 그는 "2016년 세아형님 방송에서 게스트로 처음 나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세야는 "16년도에 내 방송 나왔다가 방송 데뷔가 된 것이다"고 소개했다. 세야는 "기사도 같이 떴다. 내 방송에 나왔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훈남 탈북자 3인방'으로 소개된 탈북민 BJ이평으로 소개됐다. 탈북 BJ 이평이 이날 방송에 출연해 '험난한 탈북 과정'을 소개했다.

BJ 세야-이평-도아 / 유튜브 도아TV 방송캡처
BJ 세야-이평-도아 / 유튜브 도아TV 방송캡처

그는 "한국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밖에 몰랐다. 학교에서 한국을 알려줬다. 부모님 때문에 오게 됐다. 부로커가 자다가 와서 출발하게 됐다"며 "한국 돈으로 얼마 정도 부로커에세 옛날에 2천~3천 만원을 줬다"고 말했다.

이평은 "다 따로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가족이 다 따로 오게 된 건 걸릴 확률이 높아서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감옥에서 한달 있었다. (보통) 아오지라고 한다. 수용소. 북한은 다 돈이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수용소에서 결혼도 시켜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수용소란 데가 사람 취급을 안 한다. 거기 한 달 있으면서 20kg 감량했다"고 말했다. "옥수수알 한 30알 정도를 한 달동안 먹었다. 제가 실제로 경험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근데 진짜 저분보니까 북한에도 리정혁같은 사람 있겠네", "진짜 정용화인줄 북한사람이 저래 잘생겼다고?", "그래 북한에도 존잘남은 있겠지 근데 진짜 잘생겼다", "이분 탈북과정썰 영상만 10번 넘게 돌려봤는데, 진짜 브금이랑 썰 푸는거 들으면 울컥울컥함. BJ 이평 탈북썰치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와 근데 진짜 잘생겼다", "레알 말투도 북한말투 살짝 섞여있으니까 진짜 떨린다......너무 존잘" 등 반응을 보였다.

도아TV 측은 댓글을 통해 "2편도 있다. 오늘 올라와요. 그리고 옷은 셋다 컨셉으로 입은 것이다. 불편했으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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