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프리카 BJ 도아가 세야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도아TV에서는 '현실판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 실제 탈북민을 만났는데 존잘..'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함경북도 청진에서 온 탈북민이 전파를 탔다. 탈북민으로 소개된 그는 "2016년 세아형님 방송에서 게스트로 처음 나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세야는 "16년도에 내 방송 나왔다가 방송 데뷔가 된 것이다"고 소개했다. 세야는 "기사도 같이 떴다. 내 방송에 나왔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훈남 탈북자 3인방'으로 소개된 탈북민 BJ이평으로 소개됐다. 탈북 BJ 이평이 이날 방송에 출연해 '험난한 탈북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밖에 몰랐다. 학교에서 한국을 알려줬다. 부모님 때문에 오게 됐다. 부로커가 자다가 와서 출발하게 됐다"며 "한국 돈으로 얼마 정도 부로커에세 옛날에 2천~3천 만원을 줬다"고 말했다.
이평은 "다 따로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가족이 다 따로 오게 된 건 걸릴 확률이 높아서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감옥에서 한달 있었다. (보통) 아오지라고 한다. 수용소. 북한은 다 돈이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수용소에서 결혼도 시켜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수용소란 데가 사람 취급을 안 한다. 거기 한 달 있으면서 20kg 감량했다"고 말했다. "옥수수알 한 30알 정도를 한 달동안 먹었다. 제가 실제로 경험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근데 진짜 저분보니까 북한에도 리정혁같은 사람 있겠네", "진짜 정용화인줄 북한사람이 저래 잘생겼다고?", "그래 북한에도 존잘남은 있겠지 근데 진짜 잘생겼다", "이분 탈북과정썰 영상만 10번 넘게 돌려봤는데, 진짜 브금이랑 썰 푸는거 들으면 울컥울컥함. BJ 이평 탈북썰치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와 근데 진짜 잘생겼다", "레알 말투도 북한말투 살짝 섞여있으니까 진짜 떨린다......너무 존잘" 등 반응을 보였다.
도아TV 측은 댓글을 통해 "2편도 있다. 오늘 올라와요. 그리고 옷은 셋다 컨셉으로 입은 것이다. 불편했으면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