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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박사, "비오고 습도 높아지면 코로나 감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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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홍혜걸 의학박사가 코로나와 비의 연관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24일 홍혜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가지 희소식.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답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인플루엔자도 그렇고 습도가 높을수록 감염력이 떨어집니다.바이러스 입자들이 건조할수록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공기 중에 떠다닐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같은 때 가습기로 실내습도 높혀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것이 단 1%라도 도움되는건 해볼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홍혜걸 페이스북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싱가폴은 덥고 습해도 매일 확진자 생긴다", "어느것을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뜨거워야 죽는다던데"라며 혼란스러워하자 홍혜걸은 25일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홍혜걸은 "소수의 예외를 사례로 진실을 훼손하면 안된다.가령 러셀이 담배 피웠지만 98세까지 살았으니 담배는 해롭지 않은게 아니다.오히려 그가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면 99세까지 살았으리라 생각하는게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지역감염 확산된다고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가 효과없다고 말해선 안된다. 그나마 그리 하지 않았으면 지금보다 훨씬 심하게 확산됐다고 봐야한다"라며 "싱가포르나 홍콩은 덥고 습한데 바이러스 창궐한다며 고온다습이 감염확산 방지에 도움안된다고 말해서도 안된다. 고온다습이 효과없는게 아니라 중국에서 밀려오는 바이러스 자체 유입량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후가 저온건조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창궐한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금이라도 약해졌으면 한다", " 우한 코로나 끝날수만 있다면 일주일 내내 비와도 된다", "싱가폴 때문에 기대치가 높지는 않지만 1%로 라도 낮아지면 뭐 좋은거지"등의 반응을 보이며 희망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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