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부산광역시가 코로나19 알림 플랫폼을 변경한 후 1번부터 38번까지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25일 부산광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확진자 동선 수정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사진 대신 링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겠다는 공지를 알렸다.
이어 해당 홈페이지에는 부산 코로나19 1번, 2번, 3번, 4번, 5번부터 최근 22명 추가된 38번 확진자 동선까지 공개되어있다.
17번 청도대남병원 방문 환자(42세 남, 남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외출하지 않다가 22일까지 오한, 근육통, 두통을 앓았으며 외출하지 않았고 23일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18번 (25세 남, 사하구)는 대구 방문 이력이 있었던 환자. 그는 20일 괴성오성점CU편의점을 방문, 크레인PC방 부산 하단점, 리얼 야구존 등 하단에 위치한 편의시설을 방문했다. 이후 괴정점에 위치한 엠브이PC방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며 24일 이송됐다.
19번 (16번 접촉자/ 29세 여, 서구) 는 온천교회 방문이력이 있는 환자로 동래구에서 주로 활동했다. 이후 21일 수영구화 해운대구를 방문, 23일 해운대구에 위치한 팔레드시즈 호텔을 방문했다.
20번 환자(13번 환자 모친/ 55세, 여, 서구)는 사하구에서 주 활동했으며 22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21번 환자(18세, 여, 강서구)는 강서구에 위치한 편의시설을 주로 방문했다. 23일 집에서 1009번 버스를 이용해 송정초등학교로 이동한 뒤 덕두시장으로 향했다. 22번 환자(20세, 여, 강서구)는 강서구에 위치한 병원, 편의시설을 주로 이용했으며 23일 21번 환자와 동선이 겹쳤다.
23번 환자(22세 남, 사하구)는 22일까지 온천교회 방문 이력이 있었으며 24번 (26세, 여, 사하구)는 대구 신천지로 알려졌다. 그의 부모님 집이 부산으로 알려졌으며 직장이 대구로 알려졌다.
25번 (44세, 여, 해운대구)는 장산성당을 통해 감염됐다. 반여동에 거주하며 22일 두통, 오한, 열감을 앓았다.
26번 (26세, 남, 해운대구) 역시 온천교회 방문 이력이 있으며 27번 (27세, 여 , 수영구)는 별다른 감염 경로는 없지만 28번 (64세, 여, 수영구) 모친과 함께 주로 수영구에서 활동했다.
29번 (21세, 남, 동래구)는 진구 서면을 방문했으며, 30번 (27세, 남, 금정구)는 온천교회를 통해 감염, 해운대구를 팔레드시즈 호텔을 방문했다.
부산-31 (23세, 여, 동래구), 부산-32 (30세, 여, 동래구), 부산-33 (20세, 여, 동래구), 부산-34 (25세, 남, 동래구), 부산-35 (20세, 여, 동래구), 부산-36 (28세, 여, 동래구), 부산-37 (28세, 남, 금정구), 부산-38 (58세, 여, 동래구) 모두 온천교회를 통해 감염됐으며 동선은 아래와 같다.
현 기준은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와 부산광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로드된다. 해당 링크는 http://www.busan.go.kr/corona19/index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