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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홈페이지,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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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4일 울산광역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거제시 확진자 1명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앞서 울산시는 주민들에게 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한다는 안내 문자를 전송했다.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확진자(33세, 여성)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을 방문했다. 공인중개사로 알려진 여성은 이 기간 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있는 친구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어동 주민센터, 남구의 오피스텔 홍보관, 투썸플레이스(울산목화점),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 짱이야분식집 등을 방문했다. 이 여성은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홈페이지
울산시홈페이지

792번 확진자의 경우에는 18일부터 23일까지 울산에 머물렀다. 18일에는 신천지 울산교육센터(무거동), 29일에는 다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남구 대공원 입구로에 있는 친구집을 방문했다. 방문 시에는 자가용을 이용했다.

20일에는 좋은삼정병원(무거동), 삼호약국(무거동)을 오갔으며, 21일에는 자택에만 있었다. 22일에는 다운칼국수(다운동), 중구보건소를 다녀갔다.

울산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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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63번째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며 대구와 울산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세 여성 A씨는 대구 초등학교 상담 교사로 일한다. 그는 울산 부모 집에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모님이 거주하는 곳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다. A씨는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22일로부터 최근 2주 이내 울산과 대구를 오가며 신천지 교회를 다녀왔다. 울산(16일)에서 1번, 대구에서 4번(9, 12, 13, 14일) 총 5번이다. 울산시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울산 내 신천지 신도는 4800명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시는 좀 강력하게 나왔으면", "왜 대구 두고 울산와서 그러냐", "울산시는 하루가 급한데", "울산시 뭐하는거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울산시가 강제 진입해서 신천지 명단 확보하세요", "울산시 신속하게 움직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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