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오거돈 “부산 온천교회 전수조사 단계, 신천지 명단 확보 애로”…‘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필구 기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5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코로나19 진료 거부한 31번 환자”, “신천지 시설과 모임 강제 차단 (김경수)”, “코로나19에 멈춰버린 국회 (이택수, 박시영)”, “호남3당 뭉친 ‘민생당’ 전격 출범 (김정화)”, “‘누리호 시험발사 단번에 성공’ 이후, 발사체 진행 상황은? (원종우, 김진한, 옥호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 “코로나19 전면 대응체제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오거돈 부산시장을 연결해 부산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지난주 금요일까지만 해도 우리 부산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청정 지역이라는 그런 자부심이 있었는데 불과 3~4일 만에 아주 급속히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2월 21일 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에 어제까지 총 38명의 확진자가 격리 치료되고 있다. 다만 어제 저녁부터 검사한 결과가 지금 나오고 있는데, 확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계속 경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특이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위기 단계로 격상되고 나니까 우리 부산 지역 각계각층에서 여러 가지 결단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제는 5대 종단 대표들께서 모여서 지난 6.25 전쟁 중에도 이걸 중단하지 않았는데, 건강을 위하여 다중이 모이는 종교 행사를 자제하겠다는 결정을 아주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어준이 “부산 지역은 종교 상관없이 종교 행사 전체가 다 안 하게 되는 건가?”라고 묻자, “협력을 하기로 어제 결의를 했다. 그래서 이번 주가 고비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여러 정성들이 모이면 반드시 이 사태를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고 답했다.

온천교회 건에 대해서는 “(최초의 감염원이) 지금 아직까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래서 오늘 질병관리본부에서 더 전문가가 아마 파견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온천교회는 신천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교회이고, 지역 내에서 상당히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교회”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지금 1,200명에 달하는 전체 교인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그런 단계에 있다. 여기에 이렇게 집단 감염이 발생이 된 건 온천교회 수련회가 지난 14일에서 17일 사이에 열려 있었는데 여기에 참여했던 분들이 대거 이렇게 발열 현상이 나오고 이래서 검사 결과 22명이 확진자로 밝혀지게 됐다. 그래서 지금 진원지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갖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온천교회와 신천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그 부분(명단 확보)이 아마 다른 시도도 같은 애로를 겪고 있으리라고 본다. 초기부터 우리도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해서 전수조사를 하려고 생각을 했는데, 명단이 협조가 되지 않아서 지금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 좀 더 강력한 조치를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tbs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