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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우려에 급락…다우존스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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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2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31.61포인트(3.56%) 내린 2만7960.8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1.86포인트(3.35%) 하락한 3225.89에, 나스닥 지수는 355.31포인트(3.71%) 떨어진 9221.28로 거래를 마쳤다.

더 오포튜니스틱 트레이더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베네딕은 "세계 경제규모 2위 국가가 완전히 폐쇄됐다"며 "10~15%의 주식 조정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와 관련성이 높은 항공사와 호텔·카지노 업종의 하락폭이 컸다.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은 6% 이상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항공은 5.4%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카지노 업체인 라스베가스 샌즈와 윈 리조트는 5.2% 하락했으며 MGM 리조트는 5.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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