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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이만희 교주, ‘신천지 떠나면 정신병 걸린다고”…친필 서신 공개 등 폭로 내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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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과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2인자로 알려졌던 김남희가 '신천지 교주' 이만희에 대한 폭로 내용이 꾸준히 관심 받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존존TV는 영상 백업용 채널을 통해 "신천지 측의 신고로 게시중단되었던 영상 재게시합니다"라며 김남희와의 인터뷰 본편 풀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남희는 신천지 교주 이만희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설명했다. 또한 김남희 전 대표는 "제가 신천지에서 나온 후에도 이 사람들(신천지)은 계속 저의 개인 사유지를 점유하고 있어서 제가 내용 증명을 보냈다"라며 내용 증명을 보낸 이후 신천지 측에서 청평과 설악 두 곳의 집과 땅을 매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존존TV'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존존TV' 화면 캡처

영상에는 신천지 이만희가 실무자를 통해 보낸 문자 내용이 일부분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김남희는 "버리더라도 신천지에는 안 판다고 했다"라며 "이만희 교주와 제가 살면서 자연스럽게 12지파장, 교회 담임들, 중진들이 그곳으로 보고를 하러 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남희는 "신도들 앞에서 이만희 교수는 자기는 돈 한푼 없다고 한다. 돈은 제가 쓰니까 떳떳했다. 저는 그냥 말씀만 가르치는 분으로 생각했다. 모든 돈은 제가 썼다. 역사 위해서 돈을 쓴다고 했는데, 어떤 지파에서 사고가 났다고 하면 (이만희가)전화를 해서 막 욕을 한다. '너 그 자리에서 쫓겨날줄 알아라' 그러면 다음날 돈 싸가지고 온다. 이후에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유지한다"고 폭로했다.

자신은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밝힌 김남희는 "속는 사람만 물질 내고 일 한다. 신천지 안에서 누구는 돈 쓰고, 누구는 돈 모은다. 이건 가짜다. 사이비 집단이다. 그런데도 세뇌와 중독이 무섭다. '여기 떠나면 죽는다' 이걸 이만희가 늘 저에게 강요하고, 주장했다. '너는 내 곁을 떠나면 정신병 든다'(고했다)"며 이만희 신천지 교주의 행동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유튜브 채널 '존존TV'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존존TV' 화면 캡처

또한 이 과정에서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친필 서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만희 교주의 친필 서신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희는 나를 떠나면 못삽니다. 정신이 돌것입니다', '신천지에서 나에게서 떨어지면죽는 것을 알기에 말입니다'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

과거 신천지 압구정센터 원장이자 세계 여성 평화그룹 대표로 활동했던 김남희는 '신천지 2인자'로 불렸던 인물이다. 김남희는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결혼했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31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많은 확진자들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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