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배철수 잼(Jam)’에서는 양준일이 포르쉐 2대를 몰게 된 사연과 리베카를 백댄서 없이 선 사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Jam)’에서 탑골 GD 나이 52세에 늙지 않은 양준일의 사연이 나왔다.
과거 양준일은 초등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서 학창 시절에는 고가의 스포츠카 포르쉐 2대를 샀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양준일은 고가의 스포츠카 2대를 소유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부모님은 중학교를 졸업하는 동생에게 "1등으로 졸업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라고 했고 동생은 "포르쉐를 사달라"고 했다. 이에 동생이 1등을 했고 자신까지 포르쉐를 선물 받았고 운전을 할 수 없는 동생 때문에 차를 2대 운전하게 됐다.
이후 부모님은 부동산을 하다가 사업실패를 하면서 힘들게 됐다고 밝혔고 22세에 한국으로 와서 병아리 무대를 가졌는데 리베카를 부르기 전에 MBC 안무가가 백댄서 안무를 미리 짜 놓았지만 양준일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PD까지 내려와서 화를 냈고 결국 백댄서 없이 혼자 무대를 서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매회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는 배잼에 맞게 양준일은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양준일은 소환한 역주행 송인 데뷔곡 리베카를 다른 느낌으로 편곡을 했다.
양준일은 환상적인 댄스실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배철수 잼(Jam)’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레전드 DJ 배철수가 음악을 통해 사회 각 분야 유명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Jam)’는 8부작으로 (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