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원조 책받침 여신’ 이연수가 ‘불타는 청춘’(불청)의 출연자 중에서 이상형이 있다고 고백했다.
24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연수, 김수용이 함께한 가운데,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배우 이연수와 개그맨 김수용이 등장했다. 1970년생 51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40년 방부제 미모’의 원조 책받침 여신’ 이연수는 1980년대 하희라과 양대 산맥으로 CF를 수십 개 찍었던 시절을 회상했고, 자신에게는 강호동과 유재석보다 김수용이 웃기다며 그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힘을 얻은 김수용은 김국진, 박수홍과 함께 감자골 4인방으로 불렸던 김용만과 함께 ‘4차원 입담’을 뽐냈다.
이연수에 대한 뜨거운 인기는 여전해 지금까지도 대시하는 남자가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특히 ‘불타는 청춘’의 썸남 중에 이상형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정형돈이 자신과 함께 김용만, 김수용, 민경훈 중에 이상형을 뽑아달라고 하자, 이연수는 “외모로는 정형돈”이라고 선택해 그를 우쭐하게 했다. 앞서 이연수는 ‘불청’ 멤버들끼리 표현은 하지 않아서, 그 중에 진짜 연애를 진행 중인 사람이 있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언급했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