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께 75세 A씨(1944년생, 서울 성동구)가 경의중앙선 전철을 이용해 양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고열 증상과 함께 어지러움을 호소한 뒤 전철 내에서 쓰러져 용문역에서 양평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검사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양평병원으로 옮겨져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 소견이 확인돼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가 최초 방문한 양평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군보건소는 A씨를 한양대병원 본원으로 이송하는 등 신속하게 조치했다.
24일 현재까지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자가 없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렸으며 어르신 사건으로 군과 관계기관이 바짝 긴장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크게 안도하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4 2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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