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지수원과 이훈이 위독한 김흥수를 유괴하고 조윤경과 최명길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79회’에서 은하(지수원)는 해준(김흥수)를 납치하고 윤경(조윤경)과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을 협박했다.
지난 방송에서 캐리정(최명길)은 3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친아들의 정체가 자신이 무너지게 만들 원수 재명(김명수)의 아들 해준(김흥수)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캐리(최명길)의 복수로 모든 것을 잃게 된 은하(지수원)는 해준(김흥수)를 납치한 뒤 "마지막 카드로 써야지. 그거 해준이가 알면 어떻게 될까라며 캐리가 생모임을 해준에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오늘 방송에서 윤경(조경숙)은 재명(김명수)와 함께 캐리를 찾아와서 "해준이 어딨냐? 해준이 돌려달라. 해준이만 돌려준다면 뭐든 다해준다라고 했고 캐리는 왜 제가 빼돌리냐?"라고 말했다. 윤경(조경숙)은 캐리에게 무릎을 꿇고 "당신이 해준이 생모잖아요? 그러니 해준이 빼돌렸을 것 아니냐?"라고 하며 오열을 했다.
해준의 병실이 텅빈 것을 발견한 제니스(차예련-홍유라-유진)는 경악하고 곧이어 세라(오채이)가 병실로 들어닥쳤다.
또 캐리는 은하에게 통화를 했고 "돈을 주지 않으면 구해준 호흡기 뺄거다. 엄마들이 살려야지"라는 협박을 받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