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DJ DOC 멤버 이하늘이 1년 4개월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24일 이하늘의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는 이혼에 대해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서로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으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했다"고 전하며 이혼과 관련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자제를 부탁했다.
이하늘은 지난해 12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2018년 10월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이하늘은 직접 방송을 통해 결혼은 1년차이지만 함께 산 세월은 11년차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게 된 계기에 "약속"이라고 밝히며 "아내 나이가 30으로 넘어갈 때 관계에 대해 불안해했다"고 말하며 "결혼할거냐"고 이하늘에게 물었다고. 이후 이하늘은 "50살 넘기전에 결혼을 하자"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특히나 결혼전 비혼주의라고 밝힌 이하늘에 대해 결혼식은 간소하게 하지만 이하늘은 당시 제주도 결혼식이 화제가 되는 등 아내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진 바 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해부터 이혼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하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슈퍼잼 레코드 입니다.
저희 레이블의 래퍼 이하늘씨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우선 이하늘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이하늘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