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한폐렴) 확진자가 70명 추가된 가운데 관련 정보가 공개됐다.
24일 오후 4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가 오전 9시보다 70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161명이 추가해 하루 동안 신규 환자는 총 231명이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롭게 확진된 환자 70명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1명, 부산 12명, 대구 4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명, 경북 12명으로 신고사항 기준 및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특정 시검에서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다. 이후 역학조사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로서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833명이고 그중 격리 중인 804명, 확진자 중 겨리해제는 총 22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다. 의사 환자 31,923 명 중 검사 중인 환자는 11,631명이며, 결과 음성은 20,292명이다.
이날 오전 11시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선 우한 귀국 국민 현황과 일본 귀국 국민 현황도 공개됐다. 우한 귀국 국민 148명은 지난 12일 국방어학원에 입소한 이래 특이사항 없이 입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귀국 국민 7명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통해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 지난 19일 입소했다. 마찬가지로 특이사항 없이 입소 생활 중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점점 빠르게 늘어나며, 현재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많은 국가가 됐다. 일본 크루즈선 확진자 634명(지난 23일 오후 4시 기준 )을 넘어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