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국내 코로나 검사 진행 수가 급증한 가운데 8번째 사망자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4시 기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환자가 하루 동안 총 231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833명으로 늘었다.
이어 사망자가 7명이었다 8명으로 더 늘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161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231명이 추가되면서 곧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13명이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56명으로 알려졌다. 또한, 9, 13, 15, 20번 환자 4명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완치된 수는 22명으로 늘어났다.
빠르게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곧 또 확진자 수 추가되는 거 어마어마하게 나오겠네”, “내일은 몇 명일지 무섭다ㅜㅜ”, “신천지 감염예방부서 팀장도 신천지로 밝혀졌다던데”, “다들 걱정돼서 받는 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은 현재 확진자 77,150명이며 사망자는 2,592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역학조사 거부 및 집회 금지 위반 등 정부 조치를 무력화하는 범죄에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