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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구 동성로 자영업자 돕는다"…코로나19 확산 이후 식재료 대신 팔아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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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코로나19 대구 확산 이후 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식재료 팔아주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21일 페이스북 페이지 ‘대구맛집일보’는 "지금 동성로 상황은 말할수 없을 정도로 힘듭니다. 비싼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많은 업체들이 매출도 매출이지만 가지고있는 식재료도 소비를 하지못해 이중으로 손해를보고있습니다. 많은 지원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며 자신의 페이지를 이용해 업주, 직원분들을 돕겠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직접 동성로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가게와 식재료를 해당 페이스북으로 직접 홍보하는 일을 시작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대구맛집일보’ 캡처

24일 현재까지 꾸준히 SNS를 통해 장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영업이 되지 않아 팔리지 못한 식재료들을 싼 가격과 포장으로 팔로워들의 눈길을 끌었다. 돈가스, 새우, 갈비 등 해당 식재료들이 천천히 소진 되고 있으며 또한 한 과일 가게는 페이스북 홍보로 주문이 폭주하는 등 자영업자에게 조금씩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마스크를 직접 기부하면 마스크 3개당 쌀국수를 제공해 해당 마스크를 대구에 직접 기부까지하는 SNS의 순기능이 일어나기도. 

한편 대구 코로나19는 31번 신천지 확진자로 인해 급속도로 퍼졌으며 이후 대구 동성로 근황 등 한적한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는가 하면 실제 자영업자들도 큰 타격이 왔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구 시민들은 SNS를 통해 이에 대한 노력을 조금씩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해당 페이스북은 약 50만 팔로우를 보유, 그 중 대구 시민이 다수인 것으로 보여져 자영업자를 돕는데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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