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튜버 겸 BJ 보겸이 동대구역에서 마스크를 무료로 나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보겸 BK'에는 "확진자602명...대구시내인데 사람다어디갔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보겸은 "대구에 정말 좋은 추억이 많고 제가 대구랑 경북에 받은게 많다"면서 "거리를 보면 새학기 개강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없다"면서 휑한 길거리를 비췄다.
길거리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눔하며 돌아다니던 보겸은 "경북대 앞이면 나름대로 번화가다.엄청 번화가고 인구수도 많은 곳이고 시내랑 가까운곳인데 아무도 없다"면서 믿을 수 없어했다.
이어 보겸은 동대구역에서 마스크를 박스째 기부하는등 선행을 베풀었다.마스크를 받은 시민들은 거듭 감사해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형 마스크 코까지 덮어쓰자", "남을 위해서 이렇게 한다는건 어떤 이유라도 멋지다고 생각함", "와 근데 이시국에 나가고 마스크주는거 ㄹㅇ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63명이다. 이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458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4 13: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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