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 사이트의 행태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베팅사이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모 베팅사이트의 베팅 목록이 담긴 스크린샷이 담겼다.
그런데 해당 베팅 목록을 확인해보니 일별 코로나19 감염자(확진자) 숫자를 예측하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일별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를 놓고 배당률에 따라 베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 나간 거 아니야?", "합성이 아니라고?", "사람도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4일 오전 기준 총 763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도 7명으로 전일 대비 3명 늘었다. 현재까지의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18명이다.
이는 중국과 일본에 이은 세 번째로 많은 숫자인데, 이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거부하고 있어 외교적인 마찰을 빚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4 1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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