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의 쪽쪽이 이별에 함께 애틋해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벤틀리가 자신의 애착물건인 쪽쪽이와 이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나 해당 방송 분에서는 샘 해밍턴이 직접적으로 벤틀리와 쪽쪽이를 이별시키려고 노력하자 윌리엄이 직접 벤틀리의 아픔에 공감하며 동생을 위로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의 관심사를 다른데로 옮기기로 결심했고 함께 클라이밍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이 식탁위에 올려 놓은 쪽쪽이를 동생을 위해 몰래 챙겼던 것.
이에 윌리엄은 직접 벤틀리의 암벽 등반 성공을 위해 쪽쪽이를 직접 돌 위에 달았다. 벤틀리는 쪽쪽이를 위해 등반에 성공했고 윌리엄은 이후 성숙한 방식으로 벤틀리의 이별을 도와 화제를 모았다.
윌리엄은 샘에게 "아빠는 (쪽쪽이) 안 끊어봐서 몰라"라고 말하며 개인 인터뷰에서 "쪽쪽이 내가 끊어봐서 아는데 그거 진짜 힘들거든요"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물어봐야 안녕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아가야 니 마음 다 알아"라며 "너 이거 마지막으로 못 물었잖아"라며 "너 이거 쪽 하고 싶었잖아"라고 말했다.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이거 딱 세번만 물어"라고 말하며 벤틀리 쪽쪽이 이별에 도움을 줬다.
벤틀리는 형의 도움에 직접 쪽쪽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윌리엄 감동이다", "진짜 애기 맞아?", "마지막 세번 물라는데 짠하더라", "윌리엄은 진짜 천사야", "나의 비타민이자 힐링", "이게 뭐라고 진짜 짠하더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