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코로나19에 챔피언스리그 초비상…나폴리 원정길 괜찮을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탈리아가 중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고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 원정길에 나선 FC 바르셀로나(바르사)도 비상이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올로서 펼쳐지는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미 이탈리아에 입국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코로나바이러스 열 스크리닝을 통한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모든 선수단은 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서도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고 사망자가 3명 발생하는 등 유럽 내에서 확진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아직 나폴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가 일요일 진행 예정이었던 경기를 모두 연기하면서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나폴리는 브레시아와의 원정경기를 강행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들은 16강 1차전을 치르고 출국할 때까지 고열 체크 등 검사를 통해 선수단의 안전에 최대한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세르지 로베르토가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전치 3주 판정을 받아 원정길에 오르지 못했다. 덕분에 더욱 얇아진 스쿼드로 쉽지 않은 원정길에 오르게 됐지만, 에이바르와의 리그 경기서 4골을 폭발시킨 리오넬 메시가 어떤 마법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