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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FDA 국장 스콧 고틀립, 한국 코로나19 대처 능력 언급 "대단한 진단 능력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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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전 미국 식품의약품(FDA) 국장 스콧 고틀립(Scott Gottlieb)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처 능력을 언급했다.

스콧 고틀립은 22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보건당국이 공개한 코로나19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 한국은 현재 진단 완료+진단 결과 대기중인 인원이 약 2만명이나 된다. 진짜 대단한 진단 능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지금 현재 하루에 3천 케이스 이상을 진단할 수 있다"는 글과 함께 한국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코로나19 보고서를 게재했다.

스콧 고틀립(Scott Gottlieb) 트위터
스콧 고틀립(Scott Gottlieb) 트위터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이야말로 능력있고 거짓말 하지 않는 아시아 유일한 국가다", "어떻게 해야 미국이 이 정도 레벨에 도달할 수 있냐", "왜 미국은 이렇게 못 하냐", "한국 대박이다", "한국의 투명성에 감사하다", "지금 한국의 확진이 많은 이유는 딱 하나다. 왜냐면 한국은 제대로 검사하고 사실대로 공개한다. 다른 나라들은 더 숨기면 숨길 수록 악화만 될 거다", "우리도 한국의 키트를 좀 얻을 수 있나", "미국이랑 한국이랑 비교하면 미국은 준비도 안 되어있고 심각성도 모르는 것 같다", "내 와이프가 한국인인데 한국은 키트를 예정보다 빨리 만들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에는 진짜 능력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와중에 미국은 지금까지 500명도 검사 안 함" 등의 답멘션을 남겼다.

스콧 고틀립은 23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가 한국에서 급속하게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총 확진자 602명에 2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2만 6천 건 이상 검사했고, 8천 건 정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국은 검사 경과를 왜 이런 식으로 업데이트를 안 하는 거냐. 아니면 했는데 내가 못 본 건가. 미국은 이렇게 더 투명하고 명료하게 대중들에게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새로운 확진자가 없더라도 말이다"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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