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부산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알렸다.
23일 오후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에는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02.23. 12:00 기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지됐다.
공지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부산-1 (19세, 남, 동래구) / 온천교회, 부산-2 (57세, 여, 해운대구), 부산-3 (19세, 여, 해운대구) / 대구방문력, 부산-4 (22세, 여, 해운대구) / 신천지 신도, 부산-5 (24세, 여, 해운대구) / 부산-2 확진자 자녀, 부산-6 (82세, 여, 연제구) / 부산-2 확진자 친정어머니, 부산-7 (29세, 남, 수영구) / 신천지(대구교회), 부산-8 (21세, 남, 동래구) / 온천교회, 부산-9 (21세, 남, 동래구) / 온천교회, 부산-10 (46세, 남, 동래구) / 온천교회, 부산-11 (26세, 여, 북구) / 온천교회, 부산-12 (56세, 여, 남구) / 신천지(대구교회), 부산-13 (25세, 남, 서구) / 대구방문력, 부산-14 (32세, 남, 동래구) / 온천교회, 부산-15 (19세, 남, 동래구) / 온천교회, 부산-16 (33세, 남, 금정구) / 온천교회까지 총 16명이다.
부산광역시 측은 "오늘부터는 전국적으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번호를 지자체별로 부여하게 된다.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및 동선은 확인되는 즉시 공유해드리겠다. 미확인 정보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며, 질병관리본부 및 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은 즉각 방역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알렸다.
또 "부산-7 확진자가 2월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기간동안 이 찜질방을 방문하신 분들은 관할 보건소 신고 후 자가격리해주시고, 증상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며 "온천교회(동래구 금강로73번길 5)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 잠정 폐쇄조치 하였으며, 2주간 교회를 방문한 성도에 대해 자가격리 실시했다. 혹시 온천교회를 방문하시고 증상이 있으신 분은 관할 보건소 연락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철저히 지켜주시고, 불요불급한 집회나 모임 등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글에는 "부산-7 확진자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찜질방에 있었던게 아니고 22일 오후 6시에 들어가는거 잡은거래요. 정보 수정 부탁드립니다. 18일부터 21일까지 계속 쭉 네오스파에 있었던게 아니예요. 부산진구 보건소에서 정보 확인 했습니다. 22일 오후 6시 이후에 네오스파 가신 분들만 보건소 가셔야 하는 거래요. 괜한 발걸음 하신분들 많을 것 같아요"라는 수정 요청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