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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고 잡고 싶은 짐승들’ 박스오피스 1위는 했는데…코로나19 여파에 손익분기점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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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박스오피스가 직격탄을 맞았다. 평균적으로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일요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과 일일 관객수 6만 명도 넘기지 못했다.

24일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국 5만59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국 스크린 925개를 확보해 상영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스크리 점유율은 18.5%, 상영점유율은 25.5%, 좌석 점유율은 27.4%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같은날인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1917'은 4만56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는 3만5789명, '작은 아씨들'은 1만8417명, '클로젯'은 554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뿐 아니라 국내까지 강타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초라한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손익분기점은 240만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35만6633명으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손익분기점 달성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손익분기점 500만을 넘기지 못하고 VOD 동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씁쓸함을 남기기도 했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등 화려한 라인업을 갖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관객 몰이에 실패하며 남은 상영 기간 동안 얼마의 관객들을 모을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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