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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용인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동선 공개…‘경로당-어린이집 등 휴관-휴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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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첫 번째 확진자 동거인들의 동선을 공개했다. 또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용인시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오후 용인시장 백군기는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용인시 확진자 A씨(27세, 여) 확인정보(3보)'를 공개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확진자 A씨의 동거자인 아버지, 할머니의 주요 동선을 예방적 차원에서 알려드립니다"라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수지구청점, 수지구청역 근처 과일가게, 수지구청점 파리바게트 세 곳을 언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이어 백 시장은 "정확한 방문 일시는 본인들이 기억을 못하고 있으나, 소독 완료 및 24시간 폐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오전 백군기 용인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용인시 조치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경로당 852개소, 다목적복지회관 3개소(구갈 백암 모현), 365 어르신 돌봄센터 2개소, 장애인 보복지관(처인 기흥 수지)을 무기한 휴관한다.

또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3개소를 전면 휴관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개소의 장애인 근로자 유증상자 등 출근을 금지한다. 장애인 거주시설 23개소에 대해서는 장애인 거주자의 일시 외출 제안을 지시해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문화센터, 예절교육관 등도 휴관한다.

918개소 어린이집과 용인시 육아 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35개소) 등이 오는 3월 1일까지 휴원 및 휴관을 결정했다. 용인, 백암, 모현 5일장도 휴장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용인시 확진자 동선과 관련된 11번 버스와 68-2번 노선 버스에 대해서는 운행차량 13대가 운행 정지(20시부터 24시간)되고, 차량 소독이 진행된다. 운수종사자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가 권고됐다.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최근 용인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현재 용인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확진자는 지난달 대구 본가를 방문했었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통보 방아 진단 검사를 받았다.

용인 확진자는 신천지 교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구체적은 동선 및 추가 접촉자는 역할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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