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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 박해미 집에 있는 조우리 피해 또다시 조윤희 집으로…설인아 좋아하는 이태선은 함께 알바하는 박영규와 '절친 모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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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오민석이 박해미 집에 계속 머무는 조우리를 피해 조윤희 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됐다. 

23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3~84회’에서는 진우(오민석)은 해랑(조우리)이 집에 있는 모습을 본 설아(조윤희)의 허락으로 다시 처가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설아(조윤희)는 자신의 집에 눌러 앉은 진우(오민석)을 집으로 쫓아내기위해 캐리어에 짐을 싸서 화영(박해미)의 집으로 갔다.

해랑(조우리)는 화영(박해미)의 집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설아는 그런 해랑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해랑(조우리)은 설아(조윤희)에게 "나는 어머니 허락 받고 있는 거야. 당신 몰래 그 사람 2년이나 만났어. 나랑 똑같은 귀길이 하고 다니는 줄도 몰랐지?"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에 설아는 이렇게 말하는 해랑을 향해"내 침대 너 해. 내 화장대도 너 가져. 하지만 너 같은 쓰레기 한테 내 전 남편은 못주겠다"라고 하며 진우와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설아의 아버지 영웅(박영규)은 진우(오민석)가 나가자 돌아가니까 은근 서운하다라고 했는데 진우가 바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설아는 진우를 보고 "당신은 염치도 없냐?"라고 물었고 진우는 "염치란 게 들어갈 자리가 없어. 다른 게 들어가 있거든"이라고 설아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또 시월(이태선)은 청아(설인아)의 아버지가 영웅(박영규)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 식당에서 알바를 함께하며 영웅에게 도움을 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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