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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신드롬' 전세계 열광 '방탄소년단(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우리 그림자·빛 동시 인정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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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하자마자 예상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1일 발매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91개국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온(ON)' 역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송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연작 앨범이다. 멀리 내다보고 메시지를 점층적으로 강화시키는 특유의 발화법이 정점에 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앨범 타이틀에 숫자 '7'이 포함된 것과 관련 리더 RM은 "우리 멤버가 7명이고 데뷔한 지 7년이 지났으며 행운의 숫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앨범에 대해서는 "우리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그림자와 빛을 동시에 인정한다는 큰 다짐이자 선언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NBC Nathan Congleton 제공
NBC Nathan Congleton 제공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 7'이 지난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라면서 무엇보다 "저희가 숨겨온 그림자를 마주하고 이 또한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는 '에고(Ego)'를 담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연작 앨범이다. '맵 오브 더 솔'은 '영혼의 지도'라는 뜻이다.

머리 슈타인의 '융의 영혼의 지도'가 이번 연작 앨범 모티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타인은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운 스위스 정신과 의사 칼 구스타브 융의 이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융 전문가'로 꼽힌다. '융의 영혼의 지도'는 일종의 융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해설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몰 '빅히트 숍'에서 이 책을 권장도서로 추천한 적이 있다. 융의 이론을 지도 제작 과정에 빗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신들의 '맵 오브 더 솔' 연작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대한 물음이 섬처럼 곳곳에 새겨진 '영혼의 지도'를 찾아 떠난다.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발매 전 RM을 주인공으로 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당시 페르소나와 함께 '섀도우(Shadow)', '에고(Ego)' 등의 문구가 칠판에 함께 적혀 있었다. 융이 '나'를 찾기 위해 필요하다고 제시한 키워드들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17일 공개한 컴백 트레일러로 슈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인트로 : 섀도우'를 공개했다. 이달 3일에는 제이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아웃트로 : 에고(Outro : Ego)'를 선보였다. 이런 트랙리스트를 기반 삼아 자아찾기 여정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는데 그 여정에 팬덤 아미들도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됐다.

빅히트 제공
빅히트 제공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에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다. 세상에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한다. 또한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고자 한다. 7명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7년을 돌아본다.

"룩 앳 마이 피트, 룩 다운(Look at my feet, look down). 날 닮은 그림자. 흔들리는 건 이놈인가. 아니면 내 작은 발끝인가. 두렵잖을 리 없잖아. 다 괜찮을 리 없잖아. 그래도 아이 노(I know). 서툴게 아이 플로(I flow). 저 까만 바람과 함께 날아."

특히 타이틀곡 '온'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티스트로서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돌이켜본다. 때로는 허공에 뜬 것 같이 무게중심을 잃고 휘청거리기도 했고, 한 발자국 떼면 한 발자국 커지는 그림자에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젠 어디서든 무게중심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성공에 뒤따르는 내면의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 보겠다고 말한다.

앞서 지난달 선공개한 '블랙스완'은 '온'의 프리뷰 격이다. 방탄소년단은 '블랙스완'이 '미국 현대무용의 대모' 마사 그레이엄(1894~1991)의 명언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곡이라고 밝혔다.

"무용수는 두 번 죽는다. 첫 번째 죽음은 무용수가 춤을 그만둘 때다. 그리고 이 죽음은 훨씬 고통스럽다"(A dancer dies twice - once when they stop dancing, and this first death is the more painful)는 문장이다.

'블랙스완'은 발레계 대표 캐릭터 중 하나다. 차이콥스키 발레 '백조의 호수'에서 우아한 백조 '오데트'을 맡은 주역 여성 무용수가 상반된 관능적인 흑조, 즉 블래스완인 '오딜'까지 연기한다.

트위터
트위터

이처럼 '블랙스완'은 보통 예술가의 양가적 내면을 상징한다. 빅히트도 '블랙스완'에 대해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담고 있다.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하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온'은 이런 '블랙스완'에서 한발 더 나아간다. 주어진 길을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으로 표현하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명의식을 담았다.

RM은 애플뮤직 '뉴 뮤직 데일리 위드 제인 로(New Music Daily with Zane Lowe)'와 화상인터뷰에서 '온'에 대해 "지난 7년을 담은 우리의 일기장 같은 곡이다. 우리 정체성을 날 것으로 보여준다. 때로는 휘청거리면서 넘어질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특징은 '리부트(Reboot) 콘셉트'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초 '학교 3부작' 앨범을 차용 및 재해석했다.

지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의 타이틀곡 '상남자'(Boy In Luv)'와 맞닿아 있다면, 이번 타이틀곡 '온'은 첫 번째 미니 앨범 'O!RUL8,2?'의 타이틀곡 'N.O'와 대응한다. 또, 이번 앨범의 수록곡 '위 아 불릿프루프 : 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은 데뷔 앨범 '2 쿨 포 스쿨'의 수록곡 '위 아 불릿프루프 Pt.2'를 잇는 노래다.

RM은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걸어온 길을 되짚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그래서 '리부트'를 통해 이번 앨범에 우리 자신을 반영했다. 우리 자신을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빅히트
빅히트

방탄소년단은 아미와 함께 항상 '연대'할 거리를 찾는다. 이번에는 다른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고심도 느껴진다. 타이틀곡 '온'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에서 30여 명의 댄서, 마칭 밴드(marching band)가 함께 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구현한 점이 대표적인 예다.

빅히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음악으로 세계 사람들과 경계 없는 소통을 해오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반열에 선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데뷔 후 7년,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삶은 험난했고 성공에 가리어진 그늘 또한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내일에 보다 주목하고자 한다.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한 근원이자 주변부에 있던 자신들을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만들어낸 팬클럽 아미(ARMY)와 함께 주어진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및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를 통해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상 '온 코멘터리 필름 '온 코멘터리 필름 : 다이얼로그(ON Commentary Film : Dialogue)'에도 이런 지점이 잘 드러나 있다.

18분 분량의 영상에는 타이틀곡 '온(ON)'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의 작업 과정에 참여한 음악 감독, 리코딩 엔지니어, UCLA 마칭 밴드(marching band), 가스펠 콰이어(gospel choir) 등이 출연한다.

이들과의 인터뷰로 풀어낸 '온 코멘터리 필름 : 다이얼로그'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지닌 힘, 더 나아가 음악이 가진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빅히트는 "'온' 작업에 참여한 음악 관계자들과 마칭 밴드는 다양성의 아이코닉이 된 방탄소년단이 걷고 있는 행보에 주목한다"면서 "멋진 음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 한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칭 밴드가 닮아 있다고 입을 모은다"고 소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어보면 진심이 느껴진다. 그들은 언어를 뛰어넘어 노래로 소통한다'라는 답변은 세계 곳곳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출연자들은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고백한다. 음악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치유력을 가졌고, 사람들을 하나로 묶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힘을 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입을 모아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다.

빅히트
빅히트

이번 앨범은 발매 전 현대예술과 조우하는 프로모션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선공개한 '블랙스완' 음원과 함께 선보인 아트 필름(Art Film performed by MN Dance Company)은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처음 공개한 '블랙 스완' 무대는 이 아트 필름을 연상케하는, 서정적이면서도 예술적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멤버들이 무대에 '맨발'로 올라 더 크게 회자됐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대한민국 서울 등 세계 5개국 예술 작가들과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프로젝트 '커넥트(CONNECT), BTS'를 통해 다양성의 긍정, 소통, 연결 등 자신들이 추구하는 철학을 현대미술로 확장시켰다. 현대미술, 현대무용 등 새로운 영역과 조우하며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잇는 교두보 역을 할 수 있는 위치까지 격상된 것이다.

'블랙 스완(Black swan)' 아트 필름을 작업한 슬로베니아 MN 댄스 컴퍼니의 나스티아 브레멕 리니아(Nastja Bremec Rynia) 공동예술감독은 뉴시스와 e-메일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혁신적인 접근법, 긍정적인 에너지 그리고 그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사랑한다. 방탄소년단이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자신들의 예술성과 다양한 예술 형태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려는 것에 대해 존중한다"고 말했다.

'맵 오브 더 솔 : 7'에는 개별, 일곱 멤버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솔로곡도 실려 있다.

자신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지민의 '필터(Filter)', 연습생 생활을 거쳐 성인이 된 지금까지 느끼는 바를 전하는 정국의 '시차', 힘들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뷔의 '이너 차일드(Inner Child)', 팬덤 '아미'를 향한 사랑이 드러나는 진의 '문(Moon)'이 수록됐다.

여러 뮤지션과도 협업했다. 특히 20번 트랙 '온'은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트랙으로, 세계적인 가수 시아(Sia)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온(ON)'의 또 다른 버전이다.

'샹들리에'로 유명한 시아는 호주 출신 정상급 팝스타다. 뮤직비디오에 현대무용을 적극 끌어들이는 등 대중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킨 주인공 중 한명이다. 방탄소년단도 '블랙스완' 선공개 당시 현대무용이 주축이 된 아트 필름을 공개한 적이 있다.

빅히트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방탄소년단의 제안에 시아가 흔쾌히 수락하며 성사됐다"고 전했다. 시아가 피처링한 '온' 버전은 북미 프로모션 차원에서 글로벌 플랫폼에 이날 선공개, 한국에는 일주일 뒤인 28일 공개 예정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호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트로이 시반도 참여해서 눈길을 끈다. 그는 '라우더 댄 밤스' 공동작곡가로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시반은 평소 서로 존중을 표하며 협업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특히 시반은 미국 라디오방송에서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K-POP 아이돌 전문 저널리스트 박희아는 "기존에 발매한 5곡이 포함돼 있다고는 하지만 20곡 짜리 정규앨범을 내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기존에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곡들을 잇는 힙합, R&B 장르의 기반의 곡들을 비롯해 이번에는 밴드 구성이 부각된 곡들이 여럿 들어갔다는 점이 특징적이고, 레트로한 무드를 살린 곡도 포함돼 있어서 최근작들에서 느껴졌던 세련미와 또다르게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는 앨범"이라고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와 '맵 오브 더 솔 : 7' 관련 인터뷰에서 "우리의 장르는 BTS"라면서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장르, 우리가 원하는 음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K팝'이라는 수식을 떼고 설명되는 유일한 K팝 그룹이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타이틀곡 '아이돌'은 한국적 요소를 적극 내세우기도 했지만 그건 K팝의 정체성을 분명히했다기보다 자신들을 음악을 표현하는 한 방식이었다.

지난 1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 한국 가수 최초로 퍼포머로 오르기도 했지만 '한국 가수 최초'보다 세계적인 무대가 자연스러워졌다는 '글로벌 그룹'의 인장과도 같았다.

슈가는 레코딩 아카데미와 인터뷰에서 "K팝이 한 장르로 인식되기보다 재능 있는 한국 아티스트가 세계에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자신들을 표현하는 방식도 당당해졌다. 아직까지 RM를 제외하고 영어에 능통하지 않지만 통역 등을 통해 나머지 여섯 멤버들도 자신들의 생각을 거침 없이 이어가고 있다.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도 영어를 할 줄 알지만 통역사 샤론 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좀 더 분명히 전달했다.

RM은 레코딩 아카데미와 인터뷰에서 '기생충' 관련 질문을 받자 "우리가 마치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한 기분이다. '기생충'은 우리도 극장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영화다. 한국에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했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이 써나갈 새 역사에 대한 관심은 크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번에 예측대로 정상에 오르면 통산 4번째 '빌보드 200' 1위다. 앨범 판매량을 기반으로 하는 빌보드 200은 앨범 구매력이 있는 팬덤의 규모에 따라 순위가 달라진다. .

현재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의 '톱10'에 진입한 2곡을 보유하고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와 '페이크 러브'(10위)다. 역시 톱10에 '강남스타일'(2위)과 '젠틀맨'(5위)을 진입시킨 싸이와 같은 기록이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3번째 '톱10' 진입곡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성적 외적인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환경에 대한 이슈를 부각시키고 있다. 5월에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도 국내에서 열린다. '지구를 위한 레이스'를 표방하는 대회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의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차의 수소전기차(FCEV) '넥쏘'를 타고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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