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4살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58번째 확진자가 일한 하나린어린이집의 4살 원생이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확인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는 경증이며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광개토병원 간호사, 경대요양병원 사회복지사, 트루맨남성의원 간호사 등 의료인 총 다섯 명과 본리종합사회 복지관 프로그램 교사도 확진자로 확인됐다.
오늘 대구시는 해당 병원과 사회복지관에서 방역작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대구 중부소방서 직원 1명과 5군수지원사령부 군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대구 여고와 상인고에서 겸임교사로 일하는 교사 1명과 영남공고 학생,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오늘 기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3 12: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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